정시추가모집 선정방법, 동점인데 왜 나는 떨어졌을까? 진짜 기준 풀어서 알려드립니다

2026학년도 정시추가모집 선정방법과 동점자 처리 기준, 지원 자격과 실전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한 수험생 필수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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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추가모집 선정방법
정시추가모집 선정방법

정시 추가모집, 어떻게 뽑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정시 추가모집은 “남은 자리 채우기”가 아니라, 분명한 기준과 순서에 따라 선발하는 정식 전형입니다. 지원 자격·선발 기준·동점자 처리까지 알고 들어가면 같은 점수라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시 추가모집, 기본 개념부터

정시 추가모집은 정시 합격자 등록과 미등록 충원까지 모두 끝난 뒤에도 결원이 남은 대학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모집입니다. 2026학년도 기준으로는 2월 하순, 정시 미등록 충원 마감 직후 약 1주일 안에 원서접수·전형·발표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당 연도 수능 응시자(대부분의 4년제 일반대학 기준)
  • 정시 합격 후 등록하지 않았거나, 정해진 시한(예: 2월 20일 16시) 전까지 등록을 포기한 경우만 가능
  • 수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모집 지원 불가(산업대·전문대 예외 등은 요강 확인)

실제 선발 방식: 성적 반영과 순위 매기기

추가모집은 “먼저 낸 사람이 유리한 선착순”이 아니라, 정시와 마찬가지로 점수를 산출해 총점 순으로 뽑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능 위주 선발

    • 예: 수능 100% 반영, 또는 국·수·영·탐 중 상위 2개 영역만 반영 등
    • 일부 대학은 국·수·영·탐 4개 영역에서 대학이 정한 조합과 가중치로 총점 산출
  • 수능+학생부 또는 학생부 위주

    • 전문대·일부 지방대는 수능 미응시자도 학생부 100% 혹은 학생부+면접으로 선발하기도 함
    • 예: 학생부 70% + 면접 30%처럼 전형요소별 비율을 정해 일괄합산
  • 예체능·실기 전형

    • 실기 60~80% + 수능 또는 학생부 20~40%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추가모집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음

대학별 추가모집 요강에는 “수능 반영 영역·반영비율·백분위/표준점수/표준+백분위 혼합 여부”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으니, 반드시 해당 학과 모집요강 PDF를 열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점일 때 누가 붙냐: 동점자 처리 기준

추가모집은 인원이 적고 커트라인 근처에 지원자가 몰리다 보니, 동점자 처리 기준이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동점자 처리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인문계에서 자주 쓰는 기준 자연계에서 자주 쓰는 기준
1순위 국어 영역 성적 우수자 우선 수학 영역 성적 우수자 우선
2순위 전형총점 내 특정 과목(영어/탐구 등) 우수자 전형총점 내 과탐 또는 수학 다음 우선과목
3순위 이후 학생부 교과 성적, 특히 3학년 성적 우수자 동일하게 3학년 교과 성적, 이수단위 등

실제 모집요강에서는 다음과 같이 더 세세하게 나뉩니다.

  • ① 전형 총점 상위자
  • ② 특정 과목(국어·수학 등) 고득점자
  • ③ 3학년 전체 교과 성적 → 3학년 2학기 → 3학년 1학기 순
  • ④ 이수단위(해당 과목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등 추가 기준

그래서 같은 총점이라도, 자연계 학생이 수학이 상대적으로 약하면 추가모집에서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2026년 추가모집에서 꼭 챙겨야 할 포인트

2026학년도 정시는 전체의 90% 이상이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되는 구조라, 추가모집에서도 수능 점수가 핵심 기준이 되는 흐름은 그대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일정·지원 자격·지원 전략을 조금만 챙기면 “막판 뒤집기” 가능성이 꽤 큽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정리하면, 이 글에서 꼭 기억할 핵심은 네 가지입니다.

  • 추가모집은 정시 미등록 충원 마감 후, 결원이 남은 대학이 짧은 기간 동안 실시하는 마지막 기회다.
  • 수능 위주(수능 100% 또는 일부 영역 반영)가 기본이고, 학생부·면접·실기를 더하는 대학도 있으니 대학별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선발은 총점 순이지만, 동점자 처리 기준(국어/수학 우선, 3학년 성적 등)에 따라 합격자가 갈릴 수 있다.
  • 수시 합격자는 원칙적으로 추가모집 지원이 안 되고, 정시 합격 후 등록자는 정해진 마감 시간 전까지 등록을 포기해야만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배수의 진” 같은 심리적 압박이 크지만, 오히려 정보 싸움에서 이기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너무 조급하게 먹기보다, 각 대학 입학처 공지와 대입정보포털(어디가) 자료를 차분히 확인하면서 본인 성적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 훨씬 유리하게 움직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