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라벤더축제 5월에 가도 꽃이 피어 있나요? 5월 방문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고성 라벤더축제 5월에 가도 꽃이 만개한 건 아니라는 점과, 5월 방문 시기의 장단점과 준비 팁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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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라벤더축제 5월
고성 라벤더축제 5월

고성 라벤더축제, 5월에 가볼 만한지 궁금하신가요?

요즘 5월이면 많은 분들이 “고성 라벤더축제가 5월에도 볼 수 있나요?” “5월에 가면 라벤더가 얼마나 피어 있나요?” 같은 질문을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봤을 때, 고성 하늬라벤더팜은 5월에도 방문이 가능하지만, 무엇을 기대하고 가느냐에 따라 “완전한 보랏빛 청정지대”는 아니라는 점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5월 고성 라벤더축제, 어떤 시기일까

고성 하늬라벤더팜은 2026년 시즌을 5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공식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5월에도 농장은 개방되어 있고, 입장료를 내고 내부를 둘러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5월에는 라벤더가 완전히 만개한 상태라기보다는 “개화 준비·초성장” 단계에 가까운 시기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라벤더는 보통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고, 6월 말~7월 초가 절정이라고 안내됩니다. 그래서 5월에 방문하면 이미 일부 줄기와 잎은 푸르고, 꽃망울이 올라오는 곳도 보이지만, ‘사진 찍기 좋은 완전한 보랏빛 물결’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 가깝습니다.

5월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

여기서 한 번 상황을 구체적으로 나눠보면, 5월에 가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체험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라벤더 농장 자체의 분위기 감상

    5월에도 농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라벤더밭 풍경, 빈티지 정원, 메타세쿼이아 숲, 작은 포토 존 등은 어느 정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5월 초에는 라벤더가 거의 꽃을 띄우기 전 단계라 “꽃보다는 풍경·정원”을 보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체험 프로그램·행사 여부 확인

    5월에는 라벤더축제의 본격 공연·특별 행사가 열리기 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6월 중순 이후에 열리는 향기 음악회(원니스밴드, 고성필하모니 등), 라벤더 향수 추출 시연, 라벤더 향주머니 만들기 같은 체험들이 5월에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5월 방문은 “풀 페스티벌 감상”보다는 “농장 분위기 살펴보기 + 추후 6월 재방문 계획 짜기”에 더 적합한 시기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3. 입장료와 운영시간 구조

    하늬라벤더팜은 6월 라벤더 시즌(축제 기간)에만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예전 기준으로 6월 시즌에는 성인 6,000원, 경로·중고생 5,000원, 초등학생 3,000원 정도로 구분되며, 비시즌(5월처럼 시즌 전후)에는 입장료가 낮은 편입니다. 2026년에도 비슷한 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니, 5월 방문을 고민 중이라면 “비시즌 할인가 수준”으로 감안하고, 사진 촬영보다는 농장 분위기와 동선을 미리 체크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5월 vs 6월 방문, 어떤 선택이 좋을까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5월에 고성 라벤더축제를 찾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5월에 가도 실망하지 않을까”입니다. 이 부분을 정리하면,

  • 5월 방문이 적합한 사람

    • “6월 분주한 시기에 다시 가기 싫어서 미리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 “꽃이 완전히 피기 전의 풍경, 그린 톤의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 “입장료가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시즌에 가고 싶은 사람”

    같은 경우 5월에 가도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6월 방문이 좋은 사람

    • 라벤더가 만개한 데로 찍고 싶은 사진작가나 SNS용 사진을 원하는 사람
    • 공연·향기 음악회, 라벤더 향주머니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꼭 참여하고 싶은 사람
    • 야간에 라벤더향을 느끼며 느긋이 걷고 싶은 사람

    이 경우 고성 라벤더축제의 공식 기간인 6월 5일~25일 사이, 특히 6월 중순 이후가 가장 권장됩니다.

5월 방문 시 이렇게 준비하시면 좋아요

5월에 고성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아래 정도만 미리 챙기면 실망을 줄이고 실속 있는 방문이 가능합니다.

  • 날짜·시간

    5월에도 오전 10시~오후 6시 정도로 운영되며, 6월처럼 매일 9시~19시까지는 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찍 출발해 오전에 들어가서, 한낮의 강한 햇볕을 피하고 라벤더밭과 정원을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복장·준비물

    5월에는 아직 덥지 않지만, 금강산 자락의 산간기 때문에 아침·저녁은 쌀쌀할 수 있습니다. 얇은 자켓과 모자, 선블록을 챙기면 햇볕과 온도 변화에 대비하기 좋습니다.

  • 기대치 조정

    5월에는 “완전한 보랏빛 물결”이 아니라 “라벤더가 자라는 과정”을 보는 것에 가깝다는 점을 미리 알고 가면, 사진 촬영 중심이 아니라 산책과 휴식에 초점이 맞춰진 여행이 됩니다.

이처럼 고성 라벤더축제는 5월에도 농장이 열려 있지만, 가장 예쁜 보랏빛 시즌은 6월 중하순 이후에 시작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만약 “완전한 축제 분위기와 만개한 라벤더”를 원하신다면, 5월 방문은 “사전 답사”의 성격으로, 나머지는 6월에 다시 찾아보는 일정을 짜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